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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제해종 총장 ‘우수 교수 확보 방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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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25.02.01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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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임용 체계 개선 ... 분야별 인재풀 관리제도 정비
제해종 총장은 신규 임용 체계 개선 등 우수 교수 확보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삼육의 교사로서 전공 분야에 탁월한 실력은 물론, 영성을 겸비한 교수 인재가 필요하다. 영·지·체를 겸비한 우수 학생을 선발해 학부생 때부터 재림교회 리더로 키우겠다”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대학 간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는 가운데, 삼육대 제해종 총장이 우수 교수진 확보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제시했다. 


제해종 총장은 <재림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학생들의 교육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양질의 교육환경과 실력이 뛰어난 교수진 확보가 중요할 것이라는 의견에 공감하며, 재임 기간 중 우수 교수 확보 및 중장기적 양성을 위한 계획을 그렸다.  


제 총장은 “삼육대는 ‘SU-GLORY 2030’ 발전전략에 따라 우수교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2030년까지 스마트 케어, ICT 융합교육, 바이오헬스, 미래형 시티팜(에코팜) 등 분야를 집중적으로 특성화할 계획인 만큼, 이 분야에서 교원 수급이 집중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수교원 확보를 위해 신규 임용 체계를 개선할 것”이라며 “수시 채용 등 혁신적인 채용 방식을 도입하고, 각 학문 분야별 인재풀 관리제도를 정비해 4차산업혁명 및 신산업 분야 우수교원을 확보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신임 교원이 대학 내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계도 마련해 인적자원의 경쟁대학으로의 이탈을 예방하겠다”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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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가 “학문후속세대, 비전임교원까지 우수교원 관리 범위를 확대할 것”이라며 “학문후속세대를 통해 대학에 필요한 교수자와 연구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학부-대학원-박사후과정 연계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제해종 총장은 그 연장선에서 “비전임교원의 인력풀 관리도 강화하고, 학술·산업 현장별 전문가를 초빙하기 위해 홍보 활동과 대외교류 네트워크 관리에 힘쓰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장기적으로는 앞서 언급한 ‘SU-Glory 인재양성 장학제도’에 대한 정책적인 지원과 홍보를 강화하겠다”면서 “삼육의 교사로서 전공 분야에 탁월한 실력은 물론, 영성을 겸비한 교수 인재가 필요하다. 영·지·체를 겸비한 우수 학생을 선발해 학부생 때부터 재림교회 리더로 키우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삼육대는 관련 사업을 위한 별도의 장학기금(비등록금) 모금도 추진하고 있다. 국내외 동문과 기부자로부터 이미 상당 금액을 유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해종 총장은 “삼육교육 이념을 구현하고, 미래 재림교회를 이끌어나갈 많은 인재의 지원을 기대한다”라고 초청했다. 


삼육대는 오는 3월 4일(월) 입학식을 열고, 2025학년도 학사 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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