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 글로벌 학술 및 산업 교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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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주희)가 글로벌 교육 무대에서 학술 및 산업 교류의 장을 한층 확대하고 있어 주목을 끈다.
삼육보건대는 지난달 14일, 필리핀의 세인트 라살대학교(The University of St. La Salle, USLS)와 국제교류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측은 향후 5년간 학술 교류 및 국제 협력을 통해 교육과 연구의 질을 높이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공동 커리큘럼 개발, 연구 및 출판 협력, 학생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주요 분야에서 협력한다.
또한 국제 학생 관리, 학술 세미나 및 콘퍼런스 개최, 취업 프로그램 및 장학 제도 운영도 추진한다. 특히 라살대학교 언어교육센터에서의 한국어 과정 제공 계획이 포함돼 있어, 필리핀 학생들에게 한국어 학습과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살대학교 총장실에서 진행한 이번 협약식에는 브라더 조아킨 세베리노 S. 마르티네즈 총장을 비롯해 미니 O. 추아 총장실장, 아나벨 C. 발로르 학사 부총장 등 주요 보직자가 자리를 같이해 이번 협약에 대한 현지 교육 당국의 기대감을 드러냈다.
삼육보건대에서는 대외국제처장 주현재 교수가 참석했다. 주 교수는 “우리 대학은 기독교 교육 철학과 한국의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건강 및 복지 분야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라고 소개하고 “이번 협약이 국제 교육 및 산업 협력의 모범사례가 되길 바란다”면서 공동발전을 기원했다.
이번 국제교류 협약을 통해 삼육보건대는 보건의료, 아동보육, 교육 및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며, 학생들이 세계적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 대만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 성료
삼육보건대 학생성공처는 지난해 12월 23일부터 26일까지 대만에서 ‘SHU 학생연합회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문동규 학생처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생 등 12명이 참가한 이번 프로그램은 타이중과학기술대 방문과 함께 90명의 현지 학생들과의 한국어 문화교류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했다.
타이중과학기술대 방문을 통해 학생들은 대만의 교육 시스템과 학문 환경을 직접 체험하며, 국제적 관점에서의 학습 방법을 탐구했다. 또한, 대만 학생들과의 한국어 문화교류에 참여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언어적 장벽을 넘어 소통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학생연합회 리더들과의 간담회에서는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교류하는 시간이었다. 참석자들은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글로벌 사회에서 필요한 리더십의 역할과 책임을 주제로 토론했다. 이를 통해 자신의 리더십 스타일을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대만 탐방은 단순한 경험과 친목 도모를 뛰어넘어 참가자들에게 세계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갖추고, 해외 기관의 운영과 문화를 깊이 있게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특히 현지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국제 감각을 넓히고 미래 글로벌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과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리더로서의 시각을 넓히고, 다양한 상황에서의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할 수 있었다. 국제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라고 긍정했다.
삼육보건대는 앞으로도 이러한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더 많은 학생이 재학 기간 중 다양한 문화와 가치관을 체험하고, 국제사회의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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